고령소방서 소방 가족 여러분
!
반갑습니다
.
저는 이번
1
월
1
일자 고령군민의 안전을 책임지기 위해 소방서장으로 근무하게 된 신봉석입니다
.
2024
년
‘
푸른 용의 해
’
갑진년을 맞아 여러분 모두 뜻하신
바를 이루고
,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깃드시기를 기원합니다
.
오늘 저를 반갑게 맞아 주신 직원 여러분과 바쁘신 가운데도
자리를 빛내주시기 위하여 참석하신
박성식
,
김귀순 의용소방
대 연합회장님
만나 뵙게 되어 정말 반갑습니다
.
고령소방서는
2009
년
7
월 개서한 이래 고령군의 명실상부한
재난안전기관으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
무엇보다
,
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각자 소임을 다하고 있는 여기 계신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 덕분이라 생각합니다
.
아시다시피
,
고령군은 대가야의 역사가 살아숨쉬는 세계속의
가야문화특별시로서
,
깨끗한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역사의 고장입니다
.
저 또한
,
고령군의 안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자랑스러운
고령소방서의 일원으로 저의 모든 열정과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
소
방 가족 여러분들이 저와 함께 지혜와 열정을 모아주신다면
아무리 어려운 문제도 잘 해결해 나갈 수 있다고 저는 확신합니다
.
사랑하는 소방 가족 여러분
!
새로운 환경변화를 주도하고
,
안전하고 살기 좋은 고령군이 되기 위해 몇 가지 당부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
첫째
,
소방공무원으로서 기본에 충실해야 합니다
.
소방공무원의 기본인 화재
·
구조
·
구급 등 현장 활동에
충실해야 할
것이며
,
이를 위해 내실있는 교육훈련
,
일상업무
등 기본근무에도 충실히 임해서 기본과 원칙을 지키는 조직으로 자리매김 하여야 합니다
.
언제나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열과 성을 다해주시기
바라며
,
특히
,
군민들이 화재
,
구조
,
구급서비스에 대해 만족하고 감동할 수 있도록
,
수준 높은 소방서비스로 보답해야
합니다
.
현장에서 치열하게 경험한 여러분들의 소신을 지켜
드리고
,
여러분들의 노고가 명예로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둘째
,
현장에서 원활히 작동하는 고령소방서가 되어야겠습니다
.
고령군민이 위험하거나 어려운 일이 발생하면 그것은
바로 고령소방서 우리의 일입니다
.
평상시에는 편히 쉬고 여유를 부릴지라도
,
이 순간만큼은 우리가 현장의 프로가 되어야 합니다
.
현장에서의 잘못된 상황판단이나 서투른 대응
,
실수는 용납될 수 없습니다
.
바로 군민의 생명과 직결되기 때문입니다
.
재난현장에서는 우리가 아니면 이 일을 아무도 할 수 없다는
막중한 책임감과 소명의식을 가져 주시기 바랍니다
.
셋째
,
서로가 소통하는 내 집처럼 편안한 직장 분위기 조성입니다
.
우리 소방은 현장 활동 외의 시간뿐 아니라 같은 부서 동료
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많은 공동체입니다
.
서로를 아껴주고 배려하는 막강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
어려운 일은 내가 먼저
하고
,
힘든 일은 모두가 함께 해결한다는 정신으로 인화
·
단결해야 하겠습니다
.
저 또한 여러분들의 고견을 듣고 소통하는데
많이
노력하겠습니다
.
사랑하는 소방 가족 여러분
!
저는 여러분들과 함께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
소방
서장의 소임을 다하는 날까지
안전하고 살기 좋은 고령
을 위해
여러분과 모든 것을 함께 하겠습니다
.
끝으로 여러분 모두 항상 건강하시고
가정에도 행운이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
감사합니다
.
2024. 1. 2.
고령소방서장 신 봉 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