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소방서(서장 이인중)는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어 곳곳에서 산불이 빈번하게 발생하여 봄철 산림화재 예방을 위한 대대적인 주민홍보와 초기진압태세를 갖추는 등 산림화재 예방에 총력을 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소방서는 20일 오전 10시 영주시 안정면 생현리 일원에서 소방서와 안정의용소방대, 유관기관 등 50여명이 참여하여, 산불의 위험에서 벗어나고 소중한 숲을 지키기 위한 산림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주요 내용으로 논, 밭두렁 태우기 금지 홍보 및 잡목 제거, 산불진압용 장비 및 소방용수시설 정비, 산불 발생 시 행동요령 전단지 배부, 산불예방 홍보 방송 등을 실시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요즘 같은 건조한 날씨에는 산불이 날 경우 대형산불로 확산될 위험성이 많다.”라고 말하며“신속한 초기대응과 산림인접지역 집중관리로 산불 방지에 총력을 기울여 한건의 대형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