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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명:게시글상세조회 항목:(제목,작성일자 ,작성자명 )
과거 영천 관내에서 일어난 대형교통사고
작성일자 2016-07-22
작성자 명 119구조구급센터
조회수 979
여긴 신문지면 이미지 파일을 올리지 못해 글로 옮겨 적습니다.

고속버스 굴러 16명 사망
-영천서 29명 중경상

"영천=박원수, 권상은 기자"
12일 오전 10시40분쯤 경북 영천군 북안면 유하리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서울 기점 3백33km)
에서 승객 45명을 태우고 울산에서 대구로 가던 천일고속 경남6바 1125 고속버스(운전사
이상수 34)가 갑자기 뛰어든 트레일러를 피하려다 30m 언덕 아래 논바닥으로 굴러 떨어졌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안선동씨(30 경기도 고양군 송포면 대화리) 등 승객 16명이 사망
했으며, 황선화씨(41 여 경남 울산시 남구 신정4동) 등 29명이 중경상을 입고 영천 성베드로
병원과 대구 파티마병원 등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편도 3차선 오르막길의 오른쪽 저속차량 주행선으로 달리던 고속버스는 주행차선으로 달리던
동양특수유조차 소속 경남9아 5657 40t 화공약품 트레일러(운전사 김명우 22)가 갑자기 저속
차량주행선으로 진입, 고속버스의 앞부분을 들이받자 이를 피하기 위해 고속버스 운전사 이씨가
핸들을 오른쪽으로 급히 꺽어 가드레일을 들이 받으며 언덕 아래로 굴러 떨어졌다.

이 사고로 고속도로에 설치된 가드레일이 50m 가량 찌그러 졌으며 사고 버스는 추락할때의 충격
으로 인해 유리창이 모두 깨지고 지붕과 의자가 맞닿을 정도로 몸체가 심하게 파손됐다.

조선일보 1992.03.13. 3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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