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시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칭찬합시다

home참여마당칭찬합시다

이 게시판은 칭찬 코너입니다.
글 등록시 내용 및 첨부파일의 개인정보(주민등록번호 등)는 기재를 금합니다.
주민번호등과 같은 개인정보를 게재할 경우 제3자에 의해 피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메뉴명:게시글상세조회 항목:(제목,작성일자 ,작성자명 )
상주소방서함창119안전센터 한치현대원님 감사합니다.
작성일자 2020-09-30
작성자 명 이수지
조회수 434
휴일임에도 환자를 업고 산을 내려오신 상주소방서함창119 안전센터 한치현 대원님 감사합니다!

27일 일요일 오후쯤 어머니와 함께 나각산을 등산 하던 중
어머니께서 산 정상 출렁다리 부근에서 바위에 걸려 발목을 심하게 접질르셨습니다.

어머니는 바로 그 자리에 주저앉으셨고, 발목은 점점 부라올라 걸을 수 없는 상태였습니다.
마침 근처에 계셨던 한 등산객분이
'어디 다치셨습니까?' 하며 먼저 다가오셨습니다.
그 분이 한치현 대원님이 셨고, 본인의 업을 밝히시고 업고 내려가는 것을 권유하셨습니다.
폐를 끼치는거 같아 한차코 거절하시는 어머님께 본인은 괜찮다면 안심시켜 주셨고
결국 한치현 대원님이 어머니를 업고 제가 대원님의 가방을 메고 하산하게 되었습니다.

50kg가 넘는 사람을 업고 그 험한 산길을 1시간 가까이 내려가시는데
온 티셔츠가 땀에 젖는데도 연신 괜찮다며 웃으며 대답해 주셨습니다.

산행을 내려와서도 차에 두었던 구급상자에서 붕대를 꺼내 감아주셨고,
유의사항까지 알려주셨습니다.
저희 차가 있는 반대편까지 데려다주시고 당연한 일을 했다면서 가셨습니다.

근무시간도 아닌 휴일에
그것도 본인의 근무지가 아니었을 텐데도
다친 분은 지나치치 않으시고 먼저 나서주시는 헌신에 큰 감동하였습니다.

어머니께서는 5일간 움직이면 안된다는 진단을 받고
대원님께서 초기조치를 잘 해주신 덕분에 잘 낫고 계십니다.

휴일에 대원님께 피해를 끼친것 같아 죄송한 마음과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자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한치현 대원님께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첨부파일

댓글을 작성할 권한이 없습니다.

퀵메뉴 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