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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 119 안전센터 대원님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작성일자 2024-03-30
작성자 명 김진용
조회수 30
안녕하세요. 지난 3월 23일에 울릉도 성인봉등산 당시 대원님들께 도움을 받은 김진용이라고 합니다.

어머니과 휴가차 울릉도를 방문하여서 성인봉 등산을 하였습니다.

본래 저 혼자 등산하는 것이 계획이었으나 어머니도 할 수 있다고 하셔서 모시고 등산을 시작하였습니다.

어찌저찌 성인봉 정상까지는 올라갔으나 정상에서 어머니께서 기력이 빠지셔서 하산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혹시 몰라서 중간중간 지점마크와 함께 표시되어 있는 119 번호를 저장해두었고, 저 혼자 어머니를 모시고 내려갈 수 가 없어서 119번호로 전화를

하게 되었습니다.

대원님과 통화를 하고 대원님이 '금방 올라갈테니 무리하지 마시고 체온관리만 신경써 달라'고 하셔서 보내주신 카카오톡으로 서로 위치를 확인하며

어머니와 천천히 하산을 하는 도중 대원님을 만났습니다.

대원님이 아이젠도 착용을 도와주시고 초코파이등 기운을 낼 수 있는 과자와 물도 주셔서 어머니가 조금 기력을 회복하신 것 같습니다.

대원님께서 저희를 인솔해 주셔서 안전하게 하산을 시작하고 중간에 한분을 더, 그리고 팔각정에서 두분을 더 만나서 총 네분과 함께 성인봉을 무사

히 하산하였습니다.

앞에서 뒤에서 저희를 인솔해주신 대원님들 덕분에 어머니도 힘을 내시어 하산하셨고 저도 어머니가 안전하다는 생각을 하니 기운이 나 수월하게 하

산을 한 것 같습니다.

덕분에 울릉도 여행을 잘 마무리하고 집에 도착하였습니다.

어머니의 얼굴을 볼 때마다 '그때 대원님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정말 큰일 날 뻔 했다'는 생각을 합니다.

이렇게 어머니와 평범한 주말을 보내고 있는 것 또한 대원님들 덕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어떻게든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었는데 대원님들이 '저희의 당연한 임무니까 너무 고마워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계속 말씀하셔서 이렇게라도 해야

제 마음이 전달될 것 같아서 짧게나마 글을 남깁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119에 전화해보았습니다. 정말 처음이었습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제가 안전한 대한민국에서 살고 있음에, 그리고 그 안전한 나라를 만들어주시고 계신 119 대원님들의 존재에 감사했습니다.

언론에서만 접했던 대원님들의 희생과 봉사를 직접 겪어보니 감사하면서도 죄송하고 감격스럽고 자랑스러웠습니다.

어머니를 모시느라 존함을 여쭙지 못했습니다.

3월 23일 울릉도 성인봉 KBS 등반코스에 출동하신 대원님들 네 분입니다.

저의 글이 꼭 그분들께 전달되어 저의 마음이 조금이나마 표현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한번 대원님들의 존재 자체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언제나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고 계심에 존경심과 함께 감사의 인사를 거듭 드립니다.

덕분에 안전하고 즐거운 휴가를 보냈습니다.

저희를 도와주신 대원분들 네 분을 포함한 울릉도 119안전센터의 모든 구성원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다시 한번 정말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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