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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량소방서 구급대원님을 칭찬합니다.
작성일자 2020-09-09
작성자 명 서지원
조회수 580
지난 9월 7일 월요일 밤 9시30분 경 12개월 된 아기가 고열로 인해 열경련을 심하게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겪는 일이라 무서웠으나 일단 침착하게 집 근처 소방서에 전화를 한 뒤 사정을 이야기 하니 구급대원님과 전화를 연결해주셨습니다.

자초지종을 설명하니 구급대원님께서는 응급처치 방법을 이야기 해 주셨고, 이미 해열제를 먹였으니 아기가 평소 해열제 복용 후

열 내리는 시간인 1시간 뒤에 경과를 지켜보자 하셨습니다. 보통은 1시간 뒤에 열이 내림에도 불구하고 고열이라 그런지 열경련은

쉽게 멈추질 않았고 저는 다시한번 좀 전에 통화했던 구급대원님과 통화를 희망하였습니다. 다시 통화를 하니 그럼 가능한 방법을 설명해주시고

"저희가 출동을 할까요?"라고 이야기 해주셨습니다. 저는 당장 큰 병원으로 아기를 데려가더라도 코로나19로 인해 응급실 내원하여

처치 할 수 있는게 조금 어려운 것이라고 판단 하여 집에서 그냥 기다리며 아기가 열 내리기 만을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시간이 한참 지난 새벽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좀 전에 저랑 통화했던 구급대원님이셨습니다.

구급대원님은 엄마가 원하시면 집에서 아기 해열 시키며 돌보는 것도 방법이다, 힘들텐데 힘내시라, 꼭! 아이가 해열이 되는것을 보고

눈붙여라. 어떻게 하냐.. 고생이 많으시겠다 . 며 다독여 주시고 위로해주셨습니다. 그리고 가장 든든했던 한마디,

"급하고 필요하면 언제든지 꼭! 연락하셔도됩니다! 저희가 출동하겠습니다" 라며 안심시켜주었습니다.

사실 첫아기도 아니고 둘째 아기임에도 불구하고 .. 아기가 아프니 너무너무 겁이났는데 일부러 다시 전화 해주셔서 따뜻하게 말씀해주시는

한마디에.. 정말 너무너무 힘들었지만 다시 힘이 났어요!

지금은 아기가 열도 다 내리고 밥도 잘먹고 잘놀고있습니다^^ 늦은시간까지 친절하게 , 차근차근 설명해주신 장량소방서

이라영 구급대원님!! 정말 너무 감사드립니다.!! 칭찬 꼭 많이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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