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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북부소방서,“설 연휴 화재예방대책”추진
작성일자 2017-01-10
작성자 명 김성훈


포항북부 소방서(서장 오원석)는 다가오는 설연휴 명절을 앞두고 고향을 다시 찾은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31일까지 “설 연휴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포항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설연휴 기간내 도내 사건사고의 추이를 살펴보면 2015년 설 연휴 기간(2월 17일~2월23일) 내 화재 56건의 화재, 1명의 인명피해, 3억 4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였으며, 2016년 설연휴(2월5일~2월11일)) 기간에는 이보다 높은 101건의 화재, 3명의 인명피해, 3억 6000여 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구조구급건수는 2015년도 설연휴 기간에는 구조 461건과 구급 2,764건이 발생하였고 2016년에는 602건과 2656건이 각각 발생했다.

포항북부소방서는 이에 이번 설 연휴 명절기간에도 도내 많은 사건사고가 발생할 것이라고 추측하고 특히 전전년도 대비 증가폭이 컸던 화재발생건수를 줄이기 위해,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화재발생의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주택화재 방지와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판매시설, 전통재래시장 및 다중이용업소 등 안전시설 관리실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며 이밖에도 관할 내 전광판을 활용한 화재예방 홍보동영상 송출, 픽토그램(그림문자) 스티커 배부, 설연휴 특별경계근무 등 긴급구조?구급대응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첨부파일 북부소방서정면사진.JPG [699 Kbyte]
전년도 대비 화재건수.png [13 Kby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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