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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궁속의 내고향
작성일자 2007-08-08
작성자 명 이상열
조회수 1991

소방장 기본교육이 2개월이었던 시절
임동면 소재지 도로변의 한 식당 벽면에
수몰되기 직전의 면소재지 사진이
큰 액자로 걸려 있는 것을 보고
중평리 사람들의 애환을
적어 보았던 글입니다.



[ 용궁속의 내 고향 ]


전통깊은 선비고을 안동이라 임동면에

그림같은 중평리는 사진속에 말이없네

눈감으면 떠오르는 수몰전의 고향풍경

누렁황소 고삐따라 저녁노을 짙어지면

하얀연기 고을마다 띠를이은 평화로세


시골버스 먼지일던 비포장길 어디가고

정다웁던 소꿉동무 지금어디 있을거나

안개속에 오전가고 물결따라 하루가네

하얀쪽배 가물가물 꼬리달고 멀어지는

푸른임하 맑은물에 흰구름만 무심쿠나


헬수없는 숱한추억 임하호에 묻어놓고

객지같은 산자락에 새둥지라 지었건만

눈만뜨면 내려뵈는 갈수없는 그리운땅

고향앞의 타향살이 정이들면 나을려나

휴전선만 설웁더냐 물속용궁 천리라네

.
.
.

제 53기 소방사반 모든 님 고생 많으셨고
진정한 소방관으로 거듭남을 축하드립니다.

대구소방본부의 믿음직한 후배님들
값진 수료에 대한 박수를
한 줄 글로 대신할 수야 없으나
마음으로 만든 꽃다발 선사합니다.

범물안전센터의 대표선수
윤종미 소방사 님의 수료
다시 한 번 더 축하드립니다.
활기찬 모습 반가이 기대합니다. ^^&

조금 선배 이상열 드림.
[이 게시물은 경북소방학교님에 의해 2008-01-16 13:43:50 b14(으)로 부터 이동되었습니다.]
첨부파일 a3806051_1186569646.jpg [253 Kby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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