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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이 소방학교에 가다
작성일자 2007-03-13
작성자 명 이대봉
조회수 1515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는 같은 대업을 갖고 각종 사고현장에서 같이 부딪히는 소방관님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전
1분1초의 소중함을 느끼게한 응급처지 교육

오후
학교에 불어오는 칼바람의 체감은 소방피티(1-12번까지)에 온몸을 적셨고
화재 현장에서 완강기, 로프를 통한 탈출 체험
한치도 볼 수 없는 지하화재현장에서 인명구조 체험
글구 안동서장님의 정성이 한아름 담긴 우유와 빵

교관들의 정성을 다한 교육 열의로 정말 뜻 깊은 하루였습니다.
열악함과 악조건 속에서도 나보다는 국민과 동료를 위해 기꺼이 목숨을 바친다는
교관의 말씀에 같이 나라의 녹을 먹는 경찰관으로서 한번더 저를 뒤돌아 보게되었습니다.

동기 교육생 여러분 체험 수업에서 서로 격려하고 감사해하는 경찰관들의 따뜻한 동료애
정말 자랑스럽웠습니다.

로프 훈련하는 모습을 보아서는 경북지방경찰청도 특공대를 만들어도 되는 수준이던데

경상북도 소방학교장, 하나하나 성의를 다 하여 교육하여 주신 교관님, 모든 소방관님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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