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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승사와 무삼사를 생각하며
작성일자 2006-09-28
작성자 명 송진훈
조회수 2171
무승사와 무삼사를 생각하며...

중국 당나라 측전무후가 권좌에 있을때 그 조카인 무승사와 무삼사 형제가
재상의 자리에 올라 남 부러울것 없는 권력을 누리면서 감히 이씨 왕조를
무씨 왕조로 바꾸어 황제의 자리에 앉고자 하는 과분한 야심을 갖게 되었
는데 결국 이러한 과한 야심이 적인걸의 고변으로 들통나 무측전으로 부터
쫓겨나게 된다. 이후 측전무후가 죽고 당중종이 복위하면서 위황후와 결탁
하여 다시 특유의 자질을 발휘하여 모함과 치부를 일삼다가 결국 예종의
아들(후에 헌종)에게 처참한 최후를 맞게 된다.

무삼사가 이러한 말을 했다고 합니다. "나는 어떤 사람이 좋은 사람인지,
또 어떤 사람이 나쁜 사람인지 알지 못한다." "하지만 나에게 잘대해 주는
사람이 좋은 사람이고, 나에게 잘대해 주지 않는 사람이 나쁜사람이라는
것은 알고 있다." 그리하여 천하의 간신배가 모두 그 주위에 모여들고 돈
을 주고 벼슬을 사려는 자들이 구름처럼 모여 들었다고 합니다.

우리 모두는 생각해 봐야 합니다. 사람을 판단하는데 있어서 무삼사와 같
은 관점을 갖고 있지는 않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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