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 정약용은 자신의 아들에게 들려준 말을 통해 다산이 오늘날 우리에게 주는 가르침은 무엇일까?
어떤 곤경과 고통속에서도 결코 포기하거나 좌절하지 말라는 것이다. 다산 자신이 그랬듯이 불굴의 정신으로 현실을 헤쳐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말과 생각과 행동을 바르게 가지라는 것이다. 마음과 언행이 바르지 않고서는 제대로 된 인간이 될 수 없다는 것이다.
높은 기상과 너그러운 마음을 가지라는 것이다. 비천하고 저속한 일에 골몰하며 인생을 낭비하거나, 편협한 마음으로 자신과 주변 사람들을 괴롭혀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독립적이고 당당하라는 것이다. 비굴하거나 남에게 의존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근면하고 검소하라는 것이다. 부지런히 살고 딱 필요한 그 이상의 욕심을 부리지 않는게 사람의 도리라는 것이다.
전심전력 자신의 삶에 최선을 다하라는 것이다. 그리고 어떤 경우에도 선함을 잃지 말라는 것이다.
- [다산의 마음] 정약용 산문 선집 박혜숙 편역에서 인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