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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학교 교육관련 질문에 성심껏 답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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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입니다.
작성일자 2009-09-17
작성자 명 김정희
조회수 2376

이재현님 안녕하세요?  응급구조사반을 담당하고 있는 김정희입니다. 이렇게 홈페이지를 통해 다시 만나니 무척 반갑습니다.                                 

교육 받는 9주 동안 열심히 하시고 좋은 성적 거두어 수료하시더니 여전히 열공하는모습.. 아주 보기 좋습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한 답변입니다.

첫번째 질문은 수료평가시 26번 문제로 AMI의 임상증상 중 비교적 드문것을 찾는 문제입니다.

호흡곤란, 흉통, 허약감(노인), 흉부압박감은 일반적인 증상이고 상복부 통증의 경우는 드물게 나타나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를 복통으로 오인하여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주의해야 하는 증상이라고 강의시간 중에 설명된 내용입니다.  그리고 관상동맥이 막혀 조직에 산소공급이 안되고 있다면 당연히 허약감을 느끼겠지요.

두번째 , 36번 척수손상을 의심하게 하는 징후가 아닌 것은?

 뇌손상은 편측마비,  척수손상은 양측마비의  증상을 보입니다. 척수가 손상받으면 양측으로 분지되는 신경이 모두 손상받으니 당연히 양쪽에 마비가 오고, 뇌손상은 뇌와 척수를 연결하는 뇌교에서 신경이 교차하므로 한측 뇌에 손상이 오면 반대측 사지가 마비(편측마비)됩니다.   

척수가 손상되면 근육이완으로 배변(대변실금)이나 배뇨(요실금)가 나타나기도 하지만  신경이 손상되어 근육이 이완되고 제 기능을 할 수 없으면 연동운동 저하 등의 이유로 배뇨.배변이 지연될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26번 정답 : 상복부 통증,   36번 정답 : 편측 운동마비 입니다.

문제를 많이 풀고 더 많이 생각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본원리를 충분히 이해한 후에 여러 문제를 접하시는 것이 더 좋은 효과가 있을것이라 사료됩니다.

열공하시고 다가오는 응급구조사 국가시험에 합격하시어 소방에 꼭 필요한 일꾼이 되시기를 ......   즐거운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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