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에 첫 걸음마를 내 딪을때 설레이며 그렇게 숙원하며 갈망하던 소방관으로써 제복을 입고 신고식을 할때가 생각납니다.
태어나서 가장 설레이고 기뻤습니다.
진정 소방의 길을 좋아서 온이들부터 사회경험을 토대로 최종목적지를 소방에 안착한이들까지 온길은 여러갈래의 길이였지만 현재 우린 하나의 길목에 서있는것은 분명한것같습니다. 저또한 부푼 꿈과 설레임을 안고 소방에 들어와 근무하며 보람도 느끼고 때론 각종 불만에 속상한적도 많았지만 단한번도 후회해 본적은 없습니다. 어는 집단이든지 각 개인마다의 취향을 맞춰줄수는 없을겁니다. 물론, 비판의식과 개혁의식이 변화를 가져다준다는 말도 있지만, 비판과 개혁을 하려면 무엇보다 그전에 할것이 있다고봅니다. 각자의 자리,각자의 맡은바 최소한의 임무....노력..이 우선이라 생각합니다. 부끄럽게도 전 아직,제가 이런글을 쓰고는있지만 제 맡은바 소임을 아직 다하고 있진 않다고생각합니다. 처음 제복을 입고 근무를 시작할때만해도 공부도 하고 체력단련도 열심히하고 컴퓨터도 배우고...수영도 다시 시작하며...여러 계획들을 세우며 당번날 잠자리에 들면 내일 당장 시작해야지하며 생각할때면 몸이 하나인게 안타까울정도로 조바심을 느끼며 계획들을 세우곤 했었지만 퇴근후 집에선 당번날의 피로에 지쳐 잠을자며 특별히 하는것없이 피로를 달레며 하루하루 계획만 거창이 세우며 뭐하나 제대로 이룬거 없이 현재에 오게 되었습니다. 처음 시작할때의 마음과는 사뭇 조금씩 달라지는 제 자신이 부끄럽고 한심스럽습니다. 지금부터라도 무리한 계획보단 하나하나 세워 조금씩이라도 노력하며 현재 주워진 제 삶에 만족하며 열심히 하고 싶습니다. 무엇보다도 제가 맡은 직책에 소홀함없이 꾸준히 노력한다면 반드시 저 또한 비판도 할수 있을테고 개혁의 중심에도 설수 있을꺼라 믿습니다. 아직은 잘 안되지만 제복입는 공무원으로써 부끄럽지 않는 공무원이 되고싶고요....
마지막으로 아직 부족한점 많은 저이지만....
전 불끄는 소방관이 되고 싶으며..
단 하나의 생명이라도 더구할수 있는 소방관이 되고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