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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6기 소방사반 후배님들을 보내며
작성일자 2006-04-07
작성자 명 송진훈
조회수 1566
제46기 소방사반 후배님들을 보내며

웃으며 수고했다는 인사를 건내는 후배님들을 보면서 따뜻하게 손이라도 잡고 싶은 마음은 간절했으나 선듯 그러하지 못함은 저의 선배로서, 교관으로서 부족했다는 자괴감 때문이었습니다. 저 남름으로 치열했으나 결코 만족스럽지 못했기에, 아끼고 사랑하는 열의만으로 모든 것이 용서될 수 없었기에....

그러나 앞으로는 그러하지 않을 것입니다. 부족했다는 자괴감보다는 나름의 성취감으로 희열을 느끼고 싶습니다. 미안하다는 말도 않을 것입니다. 그런 나약함이 저는 싫으니까요. 따뜻한 마음과 무한한 열정에 실력과 당당함으로 무장된 유능한 선배이고 싶습니다.

후배님들이 떠난 운동장은 님들이 질러 놓은 함성과 웃음으로 가득합니다. 변함없이 임하호는 소리없이 흐르고 늦은 오후의 햇살은 뒷산에 걸렸습니다. 님들이 떠난 자리에서 알수없는 이 애틋한 마음은 무슨 연유입니까?

사랑하는 후배님들 조직에서 부채가 되지말고 조직에 기여하는 자산이 되라는 저의 말씀 잊지 말기 바랍니다. 내내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 교관단 송진훈 **

메일주소 : chewon99@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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