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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장 정수호님 , 소방교 김태우님 칭찬합니다.
작성일자 2022-05-02
작성자 명 박지연
조회수 330
안녕하세요 저는 율곡동에 사는 아이셋 엄마입니다.

22년 4월14일(목)오후4시50분경
셋째아이 열성경련으로 119신고를 했었는데 율곡동에는 구급차가 없어서
양금동에서 출발한다고 하더라구요 ~

기다리는동안 구급대원과 통화를 하면서 응급처치를 시작하였고
아이는 3분만에 경련을 멈추고 숨을쉬기 시작하면서 멍하니 그냥 누워있었어요.
그사이 구급대원분들이 도착을 하셨고 저희집까지 올라오실수 있다하셔서 어찌나 감사한지
첫째.둘째때도 몇번겪은 경련이지만 막상 닥치면 또 당황하게되고 손발이떨리면서 무섭더라구요.

병원 갈려구 나서려는데 구급대원분들이 집에 있을 저희 첫째,둘째아이한테 이제 곧 밤이니깐
거실에 불켜고 기다리고 있으라면서 아이들 안심시켜주시고 챙겨주시는모습에 한번 감동을 받았어요~
구급차올라타고 출발하기전 갈수있는 병원에 전화를 해보셨는데
4군데(김천의료원,김천제일병원,구미차병원,구미순천향병원)가 받아줄수 없다고 하더라구요 ~
아이들이 열나고 아픈데 갈수 있는 병원이 없다는게 너무나 화가나더라구요.
남은 희망은 구미아동병원이랑 칠곡경대뿐이였는데 구미아동병원에 먼저 전화를 해보니
진료 가능하다해서 구급대원님들이 신속하게 아동병원까지 데려다 주셨어요
(저는 구급차가 자기지역을 벗어날수 없는걸로 알고있거든요)
진료실 들어가는거까지 확인하고 가신다고 가시지도 않으시고 제가 진료실 들어가는거 보고 그때서야 돌아가시더라구요.
구급대원분들도 아이아빠이다보니 남일 같지가 않으셨나봐요 ~

두분덕분에 저희 아이는 무사히 진료를 받게 되었고 입원하면서 치료잘받아서 퇴원을 했답니다.^^
첫째,둘째도 여러번 경련을 겪었고 그럴때마다 119전화를 했었고 구급대원분들이 출동을 하셨지만
이번같이 이렇게 친절하시고 세심하기까지하시면서 병원까지 데려다준건 첨이였어요
정신이 없었지만 두분의 따뜻한마음이 전달되면서 영원히 잊지못할것 같습니다.
정말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이런분들이 119에 근무하고 계셔서 너무나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뿐아니라 다른엄마들도 이분들을 만났더라면 공감하실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막둥이 데리고 한번 방문해서 직접 뵙고 감사의말씀을 꼭 다시한번 전하고 싶습니다.

소방관님들 국민들을위해 힘써주시고 노력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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