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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안내기 설치로 비상구 추락사고 예방과 비상구 앞 물건 적치 예방 효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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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소방서
(
서장 전우현
)
는 다중이용업소 중 부속실
·
발코니 형태의 취약 비상구를 대상으로
‘
음성 안내기
’
를 다중이용업소
17
개소에 설치했다고
26
일 밝혔다
.
‘
음성 안내기
’
는 비상구 문이 열릴 때만 경보를 발하던 방식과 달리 비상구 주변
4 m
이내 동작을 감시하여
80dB
이상의 음량으로 녹음된 안내멘트
(
비상구 이용시 추락 위험이 있으니
,
비상시에만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
를 송출한다
.
이번 안내멘트에는 비상구임을 알리는 내용과 더불어
,
비상구 근처에 피난시 방해가 되는 물건 적치를 금지하는 안내멘트도 추가되어 평소 피난 통로 확보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
전우현 김천소방서장은
“
이번 음성안내기는
2023
년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특수시책으로 추진되었다
”
며
“
음성안내기가 설치된 다중이용업소 영업주의 의견을 수렴하여 효과가 있을 경우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
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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