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소방서는 3월 21일 본서 3층 대회의실에서 제2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의용소방대의 숭고한 희생과 봉사 정신을 널리 알리고 업적을 기리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윤영돈 봉화소방서장, 박현국 봉화군수, 김상희 봉화군의장, 박창욱 경북도의원, 박형수 국회의원 사무실 사무국장, 최병철 소방행정자문단장, 정의용·임해숙 봉화의용소방대 남·여 연합회장, 의용소방대원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의용소방대의 날은 지난 2021년 4월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을 개정하면서 1958년 의용소방대의 설치 근거가 규정된 날인 3월 11일과 소방의 상징적인 숫자인 119를 조합해 매년 3월 19일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행사는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 영상 시청 ▲연합회장 환영사 ▲유공자 표창 ▲봉화소방서장 기념사 및 내빈 축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정의용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제2회 의용소방대의 날을 축하하러 바쁘신 와중에 참석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의용소방대원으로서 더 큰 자부심과 함께 지역 봉사의 임무와 군민의 안전 지킴이의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봉화소방서장은 “의용소방대는 지역공동체의 안전을 지키는 파수꾼으로 소방관과 함께 재난 현장에서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제2회 의용소방대의 날 행사를 진심으로 축하하고 지역사회 안전에 늘 적극적으로 나서 주시는 봉사 정신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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