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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시설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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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소방서 119구급대원심들 감사드립니다
작성일자 2022-01-26
작성자 명 윤병록
조회수 2074
경주소방서장님 고맙습니다.
특히, 119구급대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오늘(1.26/수)로 병원생활 3일째되는 56세(남) 경주시민입니다.

지난 1.24(월)? 아침 7시 20분경 제가 사는 도지동 빌라 엘리베이트 앞에서 지저분한 낙엽을 청소하던 중 갑자기 허리에 커다란 못에 찔린것 같은 통증에 겨우겨우 9층인 집까지 가긴 했는데 그때부터 옴짝달싹 할 수없는 상황에 직면했습니다.
출근을 해야되는데, 식사는 커녕 숨을 쉬는것도 고통이 따랐습니다.
30여분을 냉찜질 등 아내와 끙끙거리다. 평소 자주 어울리는 소방서에 근무하는 친구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구한 자문은 고민하지 말고 119에 도움을 요청하는게 좋겠다는 의견 이었지만, 왠지 망설여졌습니다.(공무원들 힘들게 하는거 같아서)
억지로 자력으로 병원에가 보려고 했지만 움직일 수록 고통이 심해졌지요

아침 8시경 생전 처음으로 119로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10여분 만에? 출동한 구급대원 3명의 안전하고 일사분란한 조치로 병원에 이송되어
MRI결과 수술까지도 고려해야할 디스크(2~3번 /상태 매우심각) 파열이라는 진단으로 입원중에 있습니다.

소방서에 근무하는 친구는 1분뒤 도움 요청 했느냐는 확인 전화와 함께 출동시간이 지겹게 느껴질지도 모르니 참고 하라는 배려에 한번더 감동했고 (친구여서도 있지만 평소 성품을 알기에 / 사실은 엄청 빨리 왔는데....)

좁은 엘리베이트로 인한 (들것을 접어야하는 상황) 이송에 따른 불편을 감수해야랄 상황을 환자인 나에게 설명해주며 민첩하게 정리해 주신 구급대원님,
병원으로 이송중 정비되지 않은 도로 노면 탓도 있었지만 덜컹거림에 허리의 통증을 호소하니? 연신 미안한 표정으로 이런저런 보조물로?몸을 고정시켜주며 고통을 들어주신 여소방대원에게 미안함과 고마움을 전합니다.
신고시 초기대응, 출동시간, 신고자와의 면담, 이송중의 위기대응, 환자와 동승한 대원의 친절과 배려심. 병원이송 후의 인계상황 등 굳이 이용후기 평가를 드리자면 100점 만점에 99점입니다.(1 점은 차량승차감/
많이 아팠어요. 운전자탓이 절대아니고요)

경주소방서장님의 평소 직원들에게 주문하신, 그리고 모범을 보이신 결과로 생각됩니다.
고맙습니다.
직원들 많이 격려해주십시요.
(가능하시다면 구급차도 개선해주시고요.)

저는 오늘부로 우리 경주시의 소방서 직원들 특히,? 119구급대원들의 새로운 팬으로 등록하렵니다.

2022년 1월 26일
평소 소방대원들을 존경하는 경주시민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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