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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의 편지(아름다운 실버타운 요양보호사)
작성일자 2022-11-28
작성자 명 아름다운 실버타운 요양보호사
조회수 137

안녕하십니까. 아름다운 실버타운에 근무하고 있는 요양보호사입니다.

먼저 코로나 19시기에 불철주야 고생하시는 경북청송소방서 소방관 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덕분에 저희는 오늘도 평안한 일상을 맞이 할 수 있었고 저 또한 이렇게 감사의 글을 쓸수가 있었습니다.

코로나19가 발생한지 벌써 3년이 다 되어 가네요.

요양원에서 십 수년간 근무하다 보니 갑작스럽게 겪게되는 응급상황과 뗄레야 뗄 수가 없었던 것 같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소방관님들도 자주 뵙게 되었으며 코로나19라는 전염병 때문에 더 많이 뵙게 되었네요.

올 여름에는 2년넘게 잘 지켜왔던 방역에도 불구하고 저희 요양원에서도 많은 어르신들이 감염되셨어요.

감염된 어르신들을 케어 하다가 저 역시도 비껴가지 못하고 코로나 19에 감염되기도 했고요. 

가지고 계신 지병이 많고 연세가 높은 어르신들이라 감염에 취약하다는걸 알고 있었기 때문에 위급상황이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대처를 했지만 산소포화도가 떨어지고 

고열이 나는 등 위급상황이 되니 당황할 때도 있었습니다,

저희는 항상 위급상황이 발생하면 119를 부르도록 교육을 받습니다.

다급하게 전화를 할때마다 어김없이 청송소방서 119 구급대원분들이 달려와 주셨으며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감염보호복을 입은채 침착하게 어르신들을 병원으로 이송해 주셨고 

빠른 출동과 대처로 저희 어르신들께서는 위급한 상황을 넘기고 병원으로 가서 치료 잘 받으셨고 다시 요양원으로 오셔서 생활하고 계십니다.

감염보호복을 입어보니 여간 덥고 불편한 것이 아닌데 출동할때마다 입으시리라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기도 했고 안쓰럽기도 했습니다.

감염의 위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랑곳 하지 않고 현장에 뛰어드는 모습이 너무나 감동적이었고 진정한 영웅처럼 느껴졌습니다.

힘든 역경 속에서도 변함없이 늘 그자리에서 지켜주시ㅣ리라 믿습니다.

저희가 안심하고 일할수 있는 것은 위급상황에서도 언제든 달려오셔서 도움 주시는 소방관님들 덕분이라 생각합니다.

지금처럼 늘 든든한 청송군민의 파수꾼으로 수호천사로 있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헌신과 봉사로 청송군민의 안전을 책임지기 위해 늘 함께해 주신 노고에 깊이 감사 드리며 이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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