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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소방서 화양119지역대 원갑연 대원님 아버지를 살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작성일자 2022-12-16
작성자 명 이성동
조회수 254
아버지를 살려주신 청도소방서 화양119지역대 원갑연 대원님께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사고가 있고 한달이 지난 지금 아버지의 건강과 가족 모두 안정이 되어 이제야 감사의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11월 1일, 오후 청도군 화양읍 소라리의 한 논둑에서 일하시던 아버지는 갑작스러운 어지러움을 느끼시고 2미터 아래 논바닥으로 추락하는 사고를 당하셨습니다.
당시 함께 일하는 사람도 없고 지나가는 사람도 없어 빨리 발견되지 못한다면 위험할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다행이도 언덕 위 커피숍에서 아버지가 추락하는 모습을 목격하셨고 즉시 119에 구조 신고를 해주었습니다.

신고 즉시 출동한 청도소방서 화양119지역대 원갑연 대원님과 동료분들은 추락한 아버지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였으며, 아버지가 호흡이 어려우며 낙상의 특징상 골절이 의심되어 필요한 응급처치 후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하였습니다.
청도 소재 병원에서 응급치료가 어렵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빠르게 대구의 대학병원으로 환자를 이송하였으며, 이 과정에 아버지의 휴대전화에 등록되어 있는 제 번호를 찾아 저에게 전화를 주셨습니다.
대학병원으로 이송 중 사고 소식에 당황할 수 있는 저에게 출동당시의 상황과 아버지의 건강 상태에 따른 응급처리 상황을 자세히 알려주셨으며, 그 덕분에 추후 병원 치료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병원에 도착한 저는 아버지가 낙상으로 폐 기흉이 발생하여 호흡이 곤란하며 요추,경추,갈비뼈가 골절되는 큰 부상을 입었으며, 119 대원분들이 빠른 응급처치와 환자 이송을 하지 않았으며 살리기 힘들었다는 의사의 말을 들었습니다.

사고가 나고 3일 뒤, 청도소방서화양119지역대에 아버지를 살려 주신 것에 감사 인사 드리기 위해 찾아 갔습니다. 처음만난 원갑연 대원님은 먼저 아버지의 건강을 물으셨고, 대원님 덕분에 다행이도 목숨은 살릴 수 있었다는 제 말에 본인은 임무대로 최선을 다한 것이며 빠른 신고를 해주신 신고자분이 있어 구조할 수 있었다는 겸손의 말씀을 하셨습니다.

또한 별도로 시간 내어 당시 구조 상황과 아버지의 상태, 응급처치 내용 등 구조 당시의 자세한 상황을 저에게 알려 주셨고, 이는 추후 아버지의 병원 치료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청도소방서화양119지역대 원갑연 대원님과 동료 대원님들의 신속하고 빠른 응급처치 덕분에 아버지는 무사히 병원 치료를 받으셨으며, 지금은 많이 회복되어 집에서 요양 중에 있습니다.

당시 급하게 감사인사를 드렸지만 아버지가 많이 회복되신 지금 다시 한번 감사인사 드릴 방법을 찾다가 이곳 홈페이지 게시판에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국민의 안전을 위해 힘쓰시는 모든 소방서 구급 대원님들! 그리고 청도소방서화양119지역대 원갑연 대원님과 동료대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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