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소방서(서장 이주원)는 추석명절을 대비하여 군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다수인이 밀집하는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소방안전대책에서는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소방특별조사, 비상구 등 피난ㆍ방화시설 안전 환경조성, 추석 연휴 화재특별경계근무, 성묘 관련 생활안전사고 대책 추진, 취약대상 현장지도방문을 실시한다.
소방특별조사는 전통시장을 시작으로 1일까지 대형마트, 여객터미널 등 총 4개 대상에 대해 등 4개소에 소방시설 유지관리 및 작동기능 상태와 비상구 폐쇄, 복도ㆍ계단 등 물건적치 행위를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또한 추석연휴가 시작되는 9월 13일부터 7일간 특별경계근무를 실시, 대형화재 취약대상 및 다중이용업소 등을 중심으로 순찰활동을 강화해 시장 및 상가 주변 주요 소방출동로를 확보하고, 119구조·구급대 출동태세 확립하여 군민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추석연휴 안전환경 조성을 위한 백화점 및 전통시장 등에 대한 안전 캠페인을 실시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의용소방대원, 직원등 80여명과 함께 장보기와 먹거리 투어를 실시했다. 또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직원들의 마음을 담은 위문품을 전달하고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만드는데 힘을 보탰다.
이주원 소방서장은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전예방과 함께 각종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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