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소방서(서장 이주원)에서는 지난 26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군내 취약대상을 선정해, 소방서장 직접 운영실태 현장확인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취약대상은 인명피해 우려대상인 요양병원과 대형사업장, 명절을 맞아 붐빌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 등 7개 대상이다.
소방서장은 적접 현장방문을 통해 안전관리사항과 대상물 현황을 청취하고 취약요인과 긴급대응방안을 검토했으며, 시설분야별 취약요인의 안전기준 준수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 실태를 중점 점검했다. 또한 가을장마 대피 수난사고 발생 예상지역을 돌아보며 미연에 방지코자 했다.
특히 공원묘지가 많은 칠곡군의 특성상, 벌초객이 많았던 지난 주말의 벌집 제거 출동횟수는 평소보다 2배 이상 급증했다며, 성묘객들이 안심하고 조상을 찾아뵐 수 있도록 추석 연휴 때 공원묘지 등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주원 소방서장은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전예방과 함께 각종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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