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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소방서근무자들에게 가슴으로 깊은 감사 올립니다.
작성일자 2016-07-08
작성자 명 김건우
조회수 1187
먼저 경북도민을 위해 365일 매 시간 매순간 인명 구조와 도민의안전에 몸을 아끼지 않고 수고해 주시는 모든 소방공원들에게 고개숙여 감사함을 전합니다.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소방공무원들의 업무와 출동을 당연히 생각하고 그냥 넘어가려했으나 그날 어머님과 어머님가옥의 더 큰 피해가 나지 않은 것에 이 처럼 본인의 몸을 사리지않고 또한 세심하고 꼼꼼하게 나서서 안전예방의 몸소 실천하시는 수비소방서 근무자분들께 정말 감사함과 고마움을 전하면서 어떻게 더 고마움으로 표현해야할지 몰라 시골 작은소방서에서 자기 맡은 본분의 일에 열정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시는 이런 분들도 계시구나 해서 많은 분들이 아셨으면 하는 바램과 숨은 선행은 널리 알려야 된다는 생각에 이렇게 오픈 해서 어머님의 말씀을 토대로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지난 7월6일 새벽 수비지역 집중호우로 억수같이 비가 쏟아지는 가운데 어머님댁 뒤로 산계곡믈이 수로로 흘러 내려오기에 홀로계신어머님께서 전날부터 비가내려 가옥침수 걱정으로 관공서에도 내방하시고 나름 수해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었습니다. 어머님의 직감으로 심상찮은 날씨가 계속되었기에 그날 잠을 주무시지 못하고 뜬 눈으로 계시다가 아니나 다를까 순간 쏟아지는 폭우로 짐작을 하고있던 수로에 장애물이 걸려 물이 순탄하게 빠지지 못하고 범람하여 가옥 마당과 뒷 쪽 가옥 사방으로 물이 차오르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새벽에 물이 불어나는 상황에서 나름 물을 퍼내고 조치를 해보았지만 어머님의 불안과 공포는 점점 커져만 갔고 결국 새벽1시넘어 부산에 있는 제게 전화를 하셨고 전화받고 전 즉시 전 054 119로 전화걸어 어머님댁으로 소방차를 긴급 출동 요청을 드리고 전 부산에서 급히 시골로 올라오게 되었습니다.

7월5일 야간근무자겠죠 그분들의 산속한 출동으로 일단 고립된 어머님을 안정시키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켜주시고 억수같이 쏟아지는 비를 맞으시며 하수구에 장애물을 몸을 사리지 않고 치우며 마침 물이 잘 빠지고 다행히 가전제품과 가재도구들이 있는 거실과 방안까지 몇센치 안 남겨 두고 침수를 피 할 수 있었습니다. 그 흔적은 물이 빠지고 물이 찬 흔적이 방문턱까지 표시가 되어있는 육안으로 알 수있었고요

제가아침 6시쯤 시골집 현장에 도착했을때 새벽 소방대원들의 장애물처리에 얼마나 노고가 많았는지 현장을 봐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7월6일 주간 근무자들이 방문하여 안전점검과 살수차로 마당과 길에 쌓인 흙더머니를 두번이나 물을 받아와 청소 해주시고 계속내리는 비에혹시나 또다른 막힌 하수구가 있나 살피며 살수차로 하수구에 쌓인 흙더미를 제거 해 주시고요
몸을 아끼지 않고 온몬에 비를 맞으시며 장애물을 처리해주시고 세심하게 다시침수가 일어나지 않게 살펴주신 수비 소방서근무자분들께 정말 가슴으로 감사함과 고마움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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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 : 예방안전과연락처 : 054-850-6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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