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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열(苦熱)
작성일자 2016-08-14
작성자 명 정재진
조회수 778
날씨가 심상치 않다.

물론 올해 초부터 폭염을 예고하긴 하였지만, 그래도 이만큼인줄은 몰랐다.

근일 내가 살고 있는 영천지방의 온도가 난리다. 며칠전 전국최고기온을 경신하더니 어제 또한 섭씨39도6분으로 그 기록 또한 갈아 치웠다.


좋은 일로 소문이 나도 시원찮을 판에 이러한 오명이라니. 기분이 그렇다.

하지만 더위가 가고 서늘함이 오며, 힘듦이 가면 즐거움이 옴은 만고의 진리요 자연의 법칙이다.


모쪼록 남은 더위 잘 보내시고, 풍성한 가을을 맞으시기 바랍니다.

칠언절귀 한 수


苦熱 고열

無色初秋高鬱天 무색초추고울천

更新紀錄汚名宣 경신기록오명선

然而節序過夷則 연이절서과이칙

忍苦甘來不遠伸 인고감래불원신


고통스러운 열기

초가을이 무색한 영천의 고장에

기록을 새로 고치며 오명을 떨친다

그러나 계절의 차례는 (음력)7월을 넘기니

고통을 참으면 즐거운 일 옴은 멀지 않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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