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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구급차 동승실습 소감문
작성일자 2016-08-02
작성자 명 엄주희
조회수 918
저는 이번 실습이 2번째 였습니다.
첫번째엔 작년 겨울방학때 병원 실습을 했습니다.

병원과 소방서 실습은 느낌이 매우 달랐습니다.
병원에서는 많은 슬기들을 할 수 있었으나 의사와 간호사 사이에서 응급구조사는 무슨일을 하는지 의문이 많이 들었습니다.

장점은 병원은 환자케이스가 많아서 배울점이 많았습니다. 병원에서는 이 환자가 치유되는 과정을 볼 수 있었으나
소방은 환자의 응급처치 및 신속한 이송이 제일 중요하기 때문에 환자를 이송하면 그 후 이 환자가 어떻게 됐을까?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환자는 정말 위급한 환자보다는 단순 이송 환자가 많아서 화가 나기도 했지만 열심히 일에 충실하시는 구조사 쌤들이 너무 존경스러웠습니다.

소방서에 처음 왔을 때에 낯을 가리는 성격에 조금 많이 친해지기 두려웠으나
소방서 반장님, 팀장님, 대장님 등 많은 분들이 관심도 많이 가져주시고 특히 팀별로 가족같이 화기애애 하는 분위기는 병원과 매우 달랐습니다.

솔직히 소방서 오기전에는 '소방서는 여자를 많이 안뽑아서 나는 할 수 없겠지. 병원이나 가자'라는 생각이 컸습니다.
허나 소방서 팀장님께서 "코피 터지게 공부하고, 머리에 쥐가 나게 공부하면 할 수 있다."라고 말씀도 해주시고
다른 분들도 "소방 합격해서 보자."라는 말씀을 많이 하셨습니다.

생각을 바꿀 수 있게 되었습니다. 될수만 있다면 소방서에 들어와서 근무하고 싶습니다.
소방은 현장에 직접 투입되기 때문에 위험한 일도 있을거고, 화나는 일도 있을거지만 갔다 오면 "수고했다" 한마디 해주는 동료가 있다는건 너무 든든하겠다.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졸업 후 꼭 소방공무원이 되어서 그땐 학생이 아닌 소방서 사람이 되어 뵙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말씀, 경험 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성덕대학교 3학년 엄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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