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시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칭찬합시다

home참여마당칭찬합시다

이 게시판은 칭찬 코너입니다.
글 등록시 내용 및 첨부파일의 개인정보(주민등록번호 등)는 기재를 금합니다.
주민번호등과 같은 개인정보를 게재할 경우 제3자에 의해 피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메뉴명:게시글상세조회 항목:(제목,작성일자 ,작성자명 )
의성군 안계소방서 김강훈, 이경우님!! 저희 아버지는 당신들이 살리셨습니다.
작성일자 2015-09-22
작성자 명 김진
조회수 3184
의성군 안계소방서 김강훈, 이경우님!! 정말 감사합니다.

2015년 9월 5일은 이제 저희 아버지, 그리고 저희 가족에게 잊을 수 없는 날이 될 것같습니다.

언제나 건강을 자신하셨던 당신이셨기에 아버지가 쓰러지신다는 건 상상조차 해본 일이 없었습니다.

그런 아버지께서 심장이 멈추셔서 수차례의 심폐소생술과 심장충격기까지 사용하신 뒤에 헬기로

이송되셨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정말 눈물이 멈추질 않았습니다. 너무 놀랐고 무서웠었습니다.

언제나 강한 모습만 보이셨던 엄마마저도 전화 너머로 울음을 터트리시는데 정말 아무리 자식이라도

떨어져있으면 아무 소용이 없구나 싶어 많이 속상했습니다.

경황없던 시간이 흐른 뒤에 아버지는 원인이 되었던 심혈관 시술을 마치시고 안정을 찾으셨고

저희 가족도 한숨을 돌리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우리 가족 모두가 이건 '천운'이라 말했습니다.

만약 아버지가 아무런 도움을 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쓰러지셨다면 어쩔 뻔 했냐고..

아니 그런 위급한 상황에 가족이 주위에 있었다고 한들 무슨 수를 썼을까요.

'생명의 은인' 그 말을 난생 처음으로 맘 깊이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소방서 분들이 마침 가까이에 있어서

정말 운이 좋았다고.. 그 분들이 신속한 대처가 아버지께 새 생명을 드린 거라고..

모두 그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안계소방서 김강훈, 이경우님!! 정말 감사합니다.

찾아가 뵙고 인사를 드리는 게 도리이겠으나 생업을 핑계로 이 글로 인사를 대신하게 된 점 또한 죄송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좋은 일 하시는 분들 항상 좋은일만 생기시길 빌겠습니다.

언제라도 기회가 되면 인사 꼭 드리겠습니다.
첨부파일

댓글을 작성할 권한이 없습니다.

이전글 다음글
다음글
이전글

[이전글]이 없습니다

퀵메뉴 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