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시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칭찬합시다

home참여마당칭찬합시다

이 게시판은 칭찬 코너입니다.
글 등록시 내용 및 첨부파일의 개인정보(주민등록번호 등)는 기재를 금합니다.
주민번호등과 같은 개인정보를 게재할 경우 제3자에 의해 피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메뉴명:게시글상세조회 항목:(제목,작성일자 ,작성자명 )
후포119 대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작성일자 2018-11-12
작성자 명 장정희
안녕하십니까?

저는 대구에 사는 장정희라고 합니다.
주말을 맞아 영덕에 계신 부모님 두분을 모시고 후포어시장을 방문했습니다.
시골에는 두 분만 계신지라 평소 좋아하시는 회를 사드리고 싶었습니다.
회센타에서 점심 식사 후 순간 엄마가 의식을 잃었습니다.
평소 뇌경색 지병을 앓고 계신터라 순간 너무나 당황해서 어찌해야 할 바를 몰랐습니다.
가족은 급하게 119로 신고를 했고, 저는 의식없는 엄마를 안고 울기만 했습니다.
처음 겪는일이라 저 마져 정신이 없었습니다.
주변에 사람들이 몰려 왔고 심폐소생술을 하라는 분도 계셨고, 창백한 얼굴로 의식없는 엄마를 보며 제가 할 수 있는것은 없었습니다.
119대원께서는 바로 출동을 하신다는 연락이 왔고, 심폐소생술은 절대적으로 하면 안되며, 바로 바닥에 누일것과 다리를 들어 피가 얼굴쪽으로 가도록 응급조치 시를 하셨고, 현장에 도착하기 전까지 전화로 응급조치와 당황한 보호자를 안심시키기 위해 이제 거리가 얼마 남았다며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다행히 엄마는 의식을 찾으셨고 119구급차로 울진의료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의료원으로 이송되는 구급차 내에서도 환자상태나 불편한 점 등 할 수 있는 조치를 다 해 주셨습니다.
119가 오는 시간을 짧았지만 의식없는 엄마의 시간은 제게 수십분처럼 느껴 졌습니다.
119대원님들의 응급조치 지시가 없었다면 엄마와 가족들의 고통이 더 컸을것입니다.
포항으로 병원을 옮겨 다행히 치료를 끝내고 퇴원을 하셨습니다.

평생 잊지 못할 신세와 고마움을 느낍니다. 어제는 경황이 없어 제대로 인사도 드리지 못했네요.
그래서 성함도 모르겠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119대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첨부파일

댓글을 작성할 권한이 없습니다.

퀵메뉴 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