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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드립니다..
작성일자 2019-12-12
작성자 명 주재석
조회수 771
지난주말 대형화재 날뻔했습니다.

대추나무 전지하고 난 나뭇가지와
깻단을 소각하면서 주변 마른 풀이
옮겨 붙어 번졌나 봅니다.

잠시 점심 먹으러 들어간 사이 펑 소리가 들려
나가보니 화염에 휩싸여 타고 있는 농기계를
쳐다보며 깜짝 놀라 비상용 소화기랑 담요를
덮어보았지만 불길을 잡기엔 역부족이라 119 신고로
화재를 진압했습니다.

다행히 쌓아둔 복합비료 일부와 경운기 관리기만
전소 했습니다.

난생 첨으로 화재를 맞딱드려 당하고 나니
소방서의 소중함을 실감한 하루였습니다.

소방대원 한분이 피해항목을 체크 기록하며
서류 작성하길래 혹시 벌금나오나 신경쓰여 물었더니
그런거 없다면서 걱정 말라며 한마디 왈 “부자 되시겠습니다 “ 하시네요.

위로의 농담이겠지만
그날 이후 담배꽁초 불씨하나도 예사롭지 않게
쳐다보게 됩니다.

“자나깨나 불조심. 꺼진불도 다시보자” 표어를
어릴때부터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지만
남의 일이 아니란 생각이 듭니다.

경산소방서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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