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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 노력한 분들을 칭찬합니다.
작성일자 2020-12-22
작성자 명 경주소방서
조회수 409
12.22.(화) 김석기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전달받은 편지 입니다.

2020년 11월 24일 오전 06시 40분경 경주시 장군교 다리위에서 있었던 긴박한 구급현장에서의 신속한 대응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 노력한 119구급대원을 포함한 의료진 그리고 지나치지 않고 적극적으로 대처해주신 시민분에 대한
감사의 편지입니다.

그날 출동한 대원은 경주소방서 동부119안전센터 구급대원입니다.

적극적으로 대처해 주신 구급대원분들을 칭찬합니다.


< 편지 원문 >

조익성 보좌관님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얼마전 저희가족에게 있었던 일로 모든 분들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희 아버지께서는 11월 24일 오전 6시 40분경 옥녀봉으로 아침운동을 다녀 오시는길에 장군교 다리 위에서
갑작스럽게 심근경색으로 쓰러지셨습니다.

때마침 지나가시던 주민분들께서(부부라고 하시는 것 같습니다) 쓰러지신 아버지를 발견하여 119에 신고를 해주시고
따뜻한 물을 잡숫게 하시며 구급차가 올때까지 아버지를 곁에서 도와주셨습니다.

도착하신 동부119 구급대원들께서도 동국대 경주병원 응급실로 안전하게 이송 후 저희에게 곧바로 연락을 주셨고
응급실에서 아버지를 뵐 수 있었습니다.

응급실에서도 다급한 상황이 어어졌습니다만 당직의사선생님과 간호사분들께서 신속한 응급처치로 아버지의 상태를 확인하여 주셨고
곧바로 심혈관수술실로 이동하여 최강운주치의께서 수술을 진행하여 주셨습니다.

아버지의 상태가 상당히 위중하고 어려운 수술이 될 것이라는 말씀에 저희 가족은 그저 꼭 살려주십시오 라는 말밖에 나오지 않았고
기다리는 시간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정도로 막막하였습니다.

얼마간의 지나고 주치의께서 다행히 수술이 잘 되었다시며 저희를 안심시켜주셨고 이런 상태로는 살아난 분이 없는데 119에 신고해주신
그 분들께서 생명의 은인이고 모든 과정이 정말 천운이라고 하셨습니다.

다행히 아버지께서는 중환자실과 일반병실을 거쳐 잘 회복하셔서 퇴원 후 일상으로 복귀하셨고
저희 어머지께서는 아버지를 보시며 아직도 믿기지 않는 일이라고 하십니다.

아침운동 다녀오시다 쓰러지신 아버지를 지나치지 않고 신고하여주신 그 분들의 마음과 행동에
정말 뭐라고 감사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늘 긴장속에서 사명감을 갖고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일하고 계시는 경주 동부소방서 119구급대원분들과
동국대 경주병원 응급실에 근무하시는 모든 분들, 그리고 동국대 경주병원 심혈관내과 최강운 교수님을 비롯한
모든 의료진분들께 진심으로 존경하며 감사하다는 말씀 올립니다.

저희 가족 모두 평생 잊지않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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