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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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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너무 감사드립니다.
작성일자 2017-06-24
작성자 명 정미정
조회수 1158
연일 이어지는 더위와 가뭄으로 고생하시는 소방관 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저희 친정 부모님이 청도 매전면 두곡리에 거주를 하시는데 얼마전부터 계속 "너무 가물어서 걱정이다. 설겆이 하기도 힘들고 샤워도 간신히 하고 있다"라는 걱정을 하셨는데 도시에 살고있는 저는 그 심각성을 모르기에 그저 흘려들었습니다.
근데 하루는 너무 몸이 아프다고 하시기에 왜 그러신지 여쭈어 보았더니 "물이 없어서 아랫집에서 여러번 가져와서 설겆이를 했더니 온 몸이 아프다" 고 하시면서 "제발 물 좀 아껴써라. 물이 이렇게 귀하고 소중한 줄 이번에 처음 알았다" 하시는 겁니다. 그제서야 가뭄의 심각성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소방서에 급수 신청을 하셨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여기 저기서 소방서에 물부족을 호소하고 소방관 분들이 불이 아닌 여러곳에서 정말 고생을 하시고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다행스럽게 경북 소방서에서 급수를 해주시기로 했다는 반가운 소식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저도 이번에 처음알았는데 청도에는 소방서가 없어서 멀리에서 와주신다는 것입니다. 얼마나 감사하던지요.
아빠께 전해들은 바로는 아마 동곡소방 파출소에서 나와주신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이 더운 여름에 고생 많으신 소방관 님들께 민폐를 끼쳐드려 정말 죄송하기도 하고 물로 인해 고생하는 농촌지역의 어려움을 다시한번 되새기게 되었습니다.
귀한 물 정말 감사드리며 정말 아껴쓰겠습니다.
항상 보이지 않는 곳에서 국민들을 보살펴주시는 소방관 여러분!!
정말 감사드리며 더운 여름 모두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저 또한 소중한 물 아껴쓰면서 생활하겠습니다.
다시한번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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