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19일 오전 9시40분경 신고를 받고 출동하신 상주소방서 낙동지역대 구급대원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올립니다.
노부께서 홀로 거주해 항상 걱정을 안고사는 아들로서 몇시간 동안 연락이 닿질않아 자식들 모두가
노심초사하고 있을때 '쓰러져 계신다는' 동네 주민의 연락을 받고 하늘이 무너질것 같은 무거운 마음으로
119에 신고했습니다. 거리가 멀고 집이 찾기 어려워 도착에 상당한 시간이 걸릴거라 생각했지만, 제 생각이
기우였구나.할 정도로 빨리 출동해 주셨습니다. 신속하게 응급처치해주시고, 또 신고자인 제게 연락해서
발견 당시부터 현재 상태까지 자세하게 설명해 주셨고, 무리한 부탁임에도 불구하고 환자가 다니는 병원까지
친절하게 이송해 주셨습니다. 빠른 처치와 이송으로 지금은 많이 회복하셔서 구급대원분들께 너무 감사하다고
하십니다. 병원에서 인계받은 보호자도 경황이 없어 감사의 인사를 전하지 못했다고.
저희 가족 모두를 대표해서 제가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이런 분들이 계셔서 세상이 살만한것 같습니다. 이 칭찬글을 보시는 본부장님은 이 대원들을 크게 칭찬해
주세요. 타 대원들에게 귀감이 되고 모범이 되는 대원들이야말로 정말 칭찬받아 마땅합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항상 건강하세요. 수일내에 반드시 찾아뵙고 직접 인사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