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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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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소방서 구조대원분들을 칭찬합니다.
작성일자 2019-01-17
작성자 명 전병훈
조회수 537
늦게나마 감사의 글을 올려 죄송합니다.
1월 14일 12시쯤 혼자 해인사 방면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백운동 방향으로 하산하는 코스를 잡고 산행을 하였습니다.
상왕봉 정상 철계단을 오를때 양쪽 무릅이 조금 아프기 시작 하였는데 칠불봉을 올라 조금 쉬고 오후 2시 반정도에 하산 할 때 양쪽 무릎이 너무 아파 오기 시작 했는데 혼자 4시간 정도 내려온게 약0.7km 정도 였습니다. 너무 힘이 들어 백운동에 사는 친구와 통화후 조난신고를 할려고 하니 휴대폰 배터리가 방전되어 신고도 못하고 혼자 밤길을 7시시간 내려온게 9시30분쯤 서성재에 도착 하였습니다. 그때 밑에서 무슨소리와 불빛을 보고 저는 호루라기를 불었는데 조금 있으니 그게 절 찼는 소리였습니다. 저는 친구가 신고 한 줄 몰랐는데 친구가 신고하여 성주 119구조대원분들과 가야산 백운동분소 직원분들이 춥고 어두운 산길을 올라오면서 절 찼고 있었습니다. 한 편으로는 기쁘고 한 편으로는 너무나 미안하였습니다. 성주119구조대와 가야산 백운동 분소직원분까지 8~9명이 절 찼아 눈과 얼음으로 디덮힌 산길을 헤멘걸 생각하니 너무나 미안하고 고마웠습니다. 저 때문에 추운밤에 고생하고도 웃으면서 안다쳐서 다행이다 하면서 위로의 말을 건내주신분들 너무나 고마웠습니다. 무릎통증으로 인해 잘 걷지 못하니 양쪽 무릎 압박붕대로 응급조치하고 탈수증상과 저체온증 왔을까봐 이온음료와 이불도 건네주시고 업혀서 내려가자고 힘든 구간은 업고 내려오고 행여 넘어질까 옆에서 부축 해주시고 후레쉬로 앞길 비춰 주시고 1시간도 안되는길을 3시간에 걸쳐 같이 내려와주시고 너무나 고마웠습니다. 그렇게 하여 다음날 오전 12시30분쯤 하산하니 밑에는 더 많으 분들이 저희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성주 소방서직원분들,가야산 백운동 분소직원분들 ,어느 지역인지 (성주 수륜 또는 성주 가천으로 추측)경찰관 두분 늦은 밤까지 저를 걱정해줘서 너무나 고맙고 죄송합니다. 내려 오면서 미안하다고 하면 아닙니다 이게 우리가 할 일이다고 저는 안심시켜주시고 항상 자기 직무에 충실하신 경북 성주 소방서 구조대 그리고 절 기다려 주신 경찰관 두분 감사드리며 항상 건강하시고 가정과 직장에 행운이 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추신:사림이 살아 가면서 저처럼 이런 도움을 받고 또 119에신고 하실분이 몇이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이번 경험으로 소방에 건의 드리고자 하는 내용은 등산로 중간 중간에 있는 위치점 이라고 해야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예들 들어 가야 1-0 055)119, 백운 5-1 054)119 이런걸 보면서 산행을 했는데 앞 지역번호를 055,054 지웠으면 합니다.저는 아직 119 신고를 한 번도 할 일이 없었고 이번에는 하고 싶어도 못했는데 위 내용처럼 백운동 사는 친구와 통화한 이유가 산 정상 부근에 있다보니 119신고를 행정구역상 경남으로 해야하는지 경북으로 해야하는지 묻는 것이었습니다.하산하면서 구조대원분과 이야기하니 그냥119로 하면 된다고 하는데 지역 번호는 왜 적어 놓았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산에서 이름을 부르는 소리가 웅웅 거리며 잘 들리지가 않았습니다. 가까이 왔을 때 제 이름이라는걸 알았는데 예를 들어 이름 열번 부를거 한 번 부르고 호루라기나 싸이렌으로 요구조자에게 멀리서도 찾고 있다는걸 인식하게 하였으면 합니다. 이 방법이 힘들게 산 오르면서 큰소리로 이름 부르며 힘 빼는 구조대원분들에게도 나은 방법이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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