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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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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북부소방서 홍승표 대원을 칭찬 합니다 ^^
작성일자 2020-10-26
작성자 명 이원조
조회수 342
안녕하하세요.
저는 대구에 사는 한 시민입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몇일 전 포항에 사시는 저의 모친께서 매우 상기된 목소리로,
포항북부소방서에 근무하시는 홍승표 대원을 꼭 칭찬 하고 싶다며 전화를 주시는 일이 있었습니다.
요약 하자면, 포항에서 작은 노래방을 운영 하시는 모친께서는 17년을 밤장사를 하던 세월 동안, 이렇게 친절한
소방대원을 처음 만나보았다는 것입니다.
아래는 저희 모친 친필 서신을 그대로 옮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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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저는 혼자서 사내아이 둘을 20년째 키워, 작년에 둘다 결혼 시키고 나날이 열심히 살아야 한다는 일념으로
밤영업을 17년째, 그중 다중영업을 5년째 접어들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오늘 소방검열 나온 홍승표 대원님을 칭찬 하고자 합니다.
저희 가게는 지하이기에 늘 화재의 위험에 노심초사한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카운터 옆에 '비상벨장치'상자가 있는데 늘 그것이 궁금하게 짝이 없었습니다.
물론,화재시 쓰는 것이라는 걸 나름 짐작만 했지만, 사용법도 모를 뿐더러 장치를 만지는것이 두렵기 까지 했던
이 상자에 대해 오늘에서야 홍승표대원의 상세한 설명 덕분으로 궁금증이 풀리고, 불안한 마음까지 해소 되었으니
이 얼마나 기쁘고 고맙고 감사한지,,

이 어려운 시기에 저에게 힘나게 하신거라 저는 생각 합니다.
어느 누군가에겐 사소한 일이었을수 있지만, 귀찮은 내색 없이 웃는 모습으로 너무도 친절하게 설명해 주시던
홍승표 대원님을 생각 하면, 기뿐마음이 자연스레 드는 하루 였습니다.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추신)모든 소방대원들 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이 되길 기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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