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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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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 119 대원님들 감사드립니다 (경산 성암산 구조)
작성일자 2020-10-12
작성자 명 남정운
조회수 373
안녕하세요
경황이 없어 감사하단 말도 제대로 못한거 같아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어제 (10/11) 저희 아버지께서 등산을 하시다가 넘어지시는 바람에 발목을 다치셔서 119를 부르게 되었습니다.
부상 정도가 크지 않다고 생각하셨는지 처음엔 119를 부르지 않고 저희 두 형제를 불렀습니다.
저희는 산에 도착해서 아버지를 보니 상태가 가볍지 않았고 성인 남자인 저희들도 어떻게 해야할지 난감하더라구요.
자칫 잘못했다간 더 크게 다치실거 같고해서 119를 불렀습니다.

산에 올라오시게 한 것도 죄송한데 오셔서 친절하게 상황 설명해주시고 안전하게 구조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남자인 제가 봐도 너무나 듬직했고 멋있다고 해야 할까요..
이런 분들이 계시기에 일반 시민들이 믿고 안심하며 살 수 있는게 아닐까요.

늘 건강하시고 대원님들의 안전도 항상 생각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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